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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부산국제영화제 등 6개 영화제에 25억원 지원

입력 : 2017-04-11 16:20:05 수정 : 2017-04-11 1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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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영화제별 지원금액이 결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일 ‘2017년 국제영화제 육성지원사업’ 심사 결과 총 6개 영화제에 대해 2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제별 지원 금액은 부산국제영화제 7억6000만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5억4000만원, 전주국제영화제 5억1000만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3억1000만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3억1000만원, .DMZ국제다큐영화제 7000만원(지원금액순) 등이다.

국제영화제 육성지원사업은 세계적인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국제영화제를 육성해 영화문화 및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6년 기준으로 전주, 서울국제여성, 부천, 제천, DMZ국제다큐, 부산국제영화제 등 총 6개 영화제에 대해 영화제 행사 개최에 소요되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왔다.

국제영화제 육성지원사업의 자세한 심사결과는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진흥사업안내 코너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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