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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수원 광교점 2019년 출점

입력 : 2017-04-08 03:00:00 수정 : 2017-04-07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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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갤러리아 광교점(가칭)을 오픈한다.

갤러리아는 연면적 15만㎡(4만 5000여평, B6F~12F), 영업면적 7만 3000㎡(2만 2000여평) 규모의 백화점을 개발, 설계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광교 컨벤션복합단지 사업은 지방 정부와 한화그룹이 협력하여 총 면적 8만 1000㎡(2만 4500여평) 규모의 대지에 국제 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 47층 규모의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27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과 아쿠아리움 등과 더불어 갤러리아 백화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조원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MICE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광교는 경기도청이 소재한 수부도시(首部都市) 수원에 조성되는 자립형 신도시를 넘어 2020년에는 ‘경기도의 심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광교 일대는 경기도의 정치∙행정 중심지인 ‘경기융합타운’과 수원법원종합청사와 수원검찰청사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 업무∙주거 ∙상업∙문화를 이끌어갈 고층 건물들이 밀집된 ‘컨벤션타운’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수원∙용인∙화성∙오산을 포함한 경기 남부권은 인구 증가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2019년에는 현재 부산시 규모(350만명)의 인구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소매 시장 규모 또한 부산시와 맞먹는 규모(12조 73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자치부 통계 자료 기준, 2015)

또한 화성 동탄, 평택 지제 등 광교를 중심으로 신도시가 개발 중에 있어 경기 남부 상권의 중심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갤러리아 광교점의 영업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이다.

갤러리아는 강점인 프리미엄 이미지와 명품 트렌드 선도의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은 물론 지역 고객의 특성에 맞춘 가족 친화적인 요소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 광교점이 개점 예정인 2019년은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사업을 추진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갤러리아는 광교에 40년 백화점 영업 노하우를 총집결하여 확고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갤러리아 광교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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