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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들에게 물었다! 로드FC 남의철의 복귀전은?

입력 : 2017-04-04 09:09:15 수정 : 2017-04-04 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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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 사내남격투기)은 2010년 ROAD FC 1회 대회부터 함께한 산 증인이다.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그동안 ROAD FC에서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의 자리에도 올랐다.

남의철은 ROAD FC로 복귀를 선언했고, 그 무대는 공교롭게도 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도전하는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의 인터내셔널 지역예선 경기다. 세계 각지의 챔피언 출신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장에 남의철도 뛰어든 것. 4월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에서 펼쳐질 남의철의 복귀전에 대해 ROAD FC의 현 챔피언들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옛날 남의철 선수가 챔피언 하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한다면 어림도 없을 것이다. 남의철 선수가 UFC에서 만났던 선수들보다 오히려 수준이 훨씬 높을 것 이라고 생각된다. 원래 성실한 선수지만 실력의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에 승리할 확률은 50%도 안 될 것이다.

▲플라이급 챔피언 송민종

남의철 선수가 특유의 레슬링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보이고, 경기 결과는 3라운드 판정승 예상한다. 상대 선수의 한방 펀치만 조심하면 손쉽게 이길 것 같다.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남의철 선수는 예전에 ROAD FC에서 보여줬던 화끈하고 강했던 모습으로 복귀할 듯싶다. 페더급이 아닌 라이트급에서의 남의철 선수는 훨씬 강하다고 생각한다. 긴 공백기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보강했기 때문에 현 챔피언인 권아솔 선수보다 훨씬 강하다고 확신한다. 이번 토너먼트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

오랜만의 복귀전인 만큼 준비를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예전에 보여준 경기만큼 화끈한 경기일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 원래 경기스타일처럼 압박형으로 경기할 것 같은데 1라운드 안에 KO로 충분히 이길 것 같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로드FC

[XIAOMI ROAD FC 038 /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밴텀급 타이틀전 김수철 VS 김민우]

[무제한급 명현만 VS 크리스 바넷]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남의철 VS 마이크 브론졸리스]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브루노 미란다 VS 난딘에르덴]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만수르 바르나위 VS 기원빈]

[미들급 쿠와바라 키요시 VS 김대성]

[XIAOMI ROAD FC YOUNG GUNS 33 /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밴텀급 박형근 VS 장대영]

[-72kg 계약체중 이형석 VS 김경표]

[100만불 토너먼트 중국 지역 예선 샹리앤루 VS 구켄쿠 아마르투브신]

[플라이급 유재남 VS 정원희]

[라이트급 최종찬 VS 조경의]

[라이트급 박찬솔 VS 임병하]

[밴텀급 이윤진 VS 홍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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