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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毛르게 남성 털을 관리하는 '트리밍' 주목

입력 : 2017-04-04 15:05:44 수정 : 2017-04-04 1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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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기자] 남성들이 외모 관리가 보편화되면서 그루밍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그 중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털’ 관리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이를 지칭하는 ‘트리밍(Trimming)’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그리고 이를 반영하듯 남성 뷰티 업계에서 트리밍 관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숱 전반을 관리해주는 멀티 블랙 파우더부터, 수염 밀도를 조절하는 면도기, 수염 전용 빗까지 다양하다. 남성 컬쳐 코스메틱 브랜드 DTRT가 출시한 '숯 유'는 눈썹, 수염, 헤어 라인과 구레나룻 등 숱이 나는 모든 곳을 효과적으로 커버해 주는 블랙 파우더로, 여러 부위에 사용 가능한 멀티 유즈 아이템이다.

숯 유는 높은 지속력과 손쉬운 사용법이 특징으로, 뭉툭한 브러쉬 타입으로 양조절이 쉽고 톡톡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러운 결을 완성한다.

면도는 남성들의 일상 속 필수 단계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의 면도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자신의 모량, 모질에 따라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전기면도기가 눈길을 끈다.

글로벌 가전기업 파나소닉의 람대쉬 ES-BST3N는 수염의 두께를 감지해 스스로 모터 회전 수를 제어하는 인공지능 수염센서를 탑재한 똑똑한 면도기다. 사람마다 다른 수염의 밀도를 감지해 최적의 구동환경을 설계하기 때문에 수염의 완벽한 절삭부터 숱 관리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수염을 근사하게 관리한 남성들은 그루밍족 사이에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내뿜기 마련이다.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 탐나는 수염으로 가꿔주는 수염 전용 빗도 나왔다. ‘불리 1803’의 비어드 콤은 얼굴 전반의 수염을 부위별로 손질할 수 있는 브러쉬 제품이다.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턱수염뿐만 아니라 눈썹, 구레나룻 등의 부위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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