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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부터 할부금리 인하 아반떼는 121만원, 포터는 108만원 이자 절감 효과

입력 : 2017-04-04 09:31:35 수정 : 2017-04-04 0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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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4월부터 표준형 할부구매 시 적용되는 기준금리를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4.5%로 고정한다. 이에 따라 표준형 할부구매(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대 3.4% 포인트에서 최저 0.4% 포인트의 금리 인하 절감 효과가 발생해 고객들의 이자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인하폭이 가장 큰 기존 ▲선수율 15% 미만 ▲할부기간 60개월 조건 할부구매의 경우 고객이 받는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할부원금 1500만원 이용 기준 금리 인하로 인한 이자부담 절감액이 약 130만원에 이른다.

대상 차종은 승용, RV와 생계형 차종인 포터 및 스타렉스이며, 최대 3.4%p 인하분을 기준으로 할 때 차종별로 아반떼(할부원금 평균 1400만원)의 경우 약 121만원, 쏘나타(할부원금 평균 1750만원) 약 151만원, 포터(할부원금 평균 1250만원) 약 108만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이밖에 현대차는 인기가 많은 주요 차종(2017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2016, 2017 싼타페)을 대상으로 한 ‘밸류플러스’ 할부도 4월 한 달간 확대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대출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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