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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모터쇼] 드디어 공개된 쌍용차 G4 렉스턴, 티볼리 뒤 이을까

입력 : 2017-04-01 03:00:00 수정 : 2017-03-31 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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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출시 후 2년만에 새로운 야심작을 내놨다.

바로 프리미엄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G4 렉스턴(Rexton)이다. 2년 전 티볼리 출시에 발맞춰 직접 한국을 찾았던 쌍용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 회장(왼쪽)이 이번에도 방문했다.

쌍용차는 30일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2200㎡ 면적의 전시관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오늘 공개한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연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플랫폼과 함께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에서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판매확대를 통해 흑자기조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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