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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드라마 촬영 위해 첫 단발 변신 '연기열정'

입력 : 2017-03-30 18:13:28 수정 : 2017-03-30 1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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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최근 JYP AUDITION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짧은 단발머리의 수지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수지가 데뷔 이후 청순한 긴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왔던 만큼 이번 변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수지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는 현재 촬영하고 있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때문. 극중 수지는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를 연기한다. 과연 단발 머리의 수지가 남홍주 역으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기 열정에 대한 칭찬 또한 쏟아지고 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남자주인공 역은 이종석이 맡아 수지와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올 하반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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