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이병헌, 할리우드 제대로 접수한다
배우 이병헌이 본격적인 할리우드 활동을 예고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TA는 안젤리나 졸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프랫, 틸다 스윈튼, 채닝 테이텀 등 할리우드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다. 이병헌은 지난 2009년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을 통해 할리우드에 입성했으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와 ‘매그니피센트7’에서 활약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에서 주연으로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현재 영화 ‘남한산성’ 촬영중이며 ‘그것만이 내 세상’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No.2 바다 결혼, 걸그룹 S.E.S. 멤버 이젠 모두 ‘품절’
걸그룹 S.E.S.의 리더 바다가 결혼식을 올렸다. 바다는 지난 23일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바다는 이날 남편에게 “바다라는 이름처럼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때론 조용히 당신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바다의 결혼으로 S.E.S. 모든 멤버(유진, 바다, 슈)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것. 이날 결혼식에는 S.E.S. 멤버 유진과 슈는 축가를 맡았으며 바다를 캐스팅해 S.E.S.로 데뷔시킨 SM의 수장 이수만 등 지인 및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다는 미국 하와이에서 약 10일간 허니문을 즐긴 뒤 4월 초 귀국할 예정. 바다는 지난 1997년 원조 걸그룹 S.E.S.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 및 솔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No.3 하하-별 부부, 둘째 얻었다
하하(하동훈)와 별(김고은) 부부가 둘째를 얻었다. 두 사람은 출산 예정일이었던 지난 2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3.2㎏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한 것. 같은날 하하와 별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은 “별이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하하가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하와 별 부부는 연애 7개월 만에 지난 2012년 11월 결혼했고 2013년 7월 첫째 아들(드림)을 얻었다. 하하는 현재 MBC 예능 ‘무한도전’의 멤버로 출연중이며 다양한 음반활동을 펼치고 있다. 별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유명하며 2015년 싱글 앨범 ‘신발 한 짝’을 발매한 바 있다.
▼No.1 구혜선, 건강 이상 신호 ‘드라마 중도 하차’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에서 전격 하차했다. 지난 24일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진은 “구혜선이 건강 악화로 작품에서 중도 하차한다. 건강 악화의 정도와 회복 시간을 고려할 때 계속 출연하는 게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극 중 구혜선은 엄정화(유지나 역) 모창 가수 정해당 역으로 출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하차로 인해 배우 장희진이 후임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 가운데 구혜선의 건강 악화가 아낙필락시스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낙필락시스란 특정 물질에 몸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컫는다. 현재 구혜선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해 입원 중인 상태다.
▼No.2 신하균-김고은 커플, 8개월 만에 결별
배우 신하균(43)과 김고은(26) 커플이 8개월 만에 결별했다. 신하균과 김고은이 소속돼 있는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워낙 많은 관심을 받았던 커플이었고 같은 소속사라 더욱 조심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연인에서 동료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스킨스쿠버와 여행 등의 취미활동을 함께 즐기며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해 연인이 된 바 있다. 무려 17세 나이차 커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별 배경으로는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는 것. 김고은은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을 소화했고 1월 말 종영 뒤에도 광고 및 화보 촬영이 이어졌다. 신하균 역시 영화 ‘7호실’과 ‘악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No.3 개그맨 이창명, 음주운전 혐의…징역 10월 구형
개그맨 이창명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창명은 지난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김병철 판사) 심리로 진행된 5차 공판에서 징역 10월을 구형받았다. 이창명은 지난해 4월 차량을 운전하다가 보행 신호기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 잠적 20여 시간 뒤 경찰 조사에 출석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음주 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것. 당시 경찰은 CCTV 및 주점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이창명이 지인 5명과 함께 사고 당일 소주 6병과 생맥주 9잔을 주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창명은 억울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다음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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