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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300만 초읽기디즈니 라이브액션 최고 흥행

입력 : 2017-03-26 10:33:35 수정 : 2017-03-26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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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미녀와 야수’가 300만 명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녀와 야수’는 25일 45만63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69만30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10일만에 269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스코어에 등극했다. 기존 최고 스코어였던 ‘정글북’(최종 253만7419명/2016년 6월)을 비롯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최종 218만2365명/2010년 3월), ‘말레피센트’(최종 139만6899명/2014년 5월), ‘신데렐라’(최종 71만6491명/2015년 3월)까지 단 10일만에 역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의 최종 관객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한편, 11일째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쾌속 흥행 중이라 일요일인 26일을 기점으로 300만 명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번 주 전 세계에서 약 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미녀와 야수’ 흥행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미녀와 야수’의 성적은 “역대 작품 중 최고의 실사화”라는 극찬과 함께 캐릭터, 음악, 스토리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만족감을 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흥행은 물론 완성도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 덕분에 향후 ‘알라딘’, ‘뮬란’, ‘라이온 킹’, ‘덤보’ 등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탄생할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 역시 증폭시키고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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