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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지동원 대신 황의조 대체발탁

입력 : 2017-03-25 12:50:30 수정 : 2017-03-25 13: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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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 선수로 황의조(성남FC)를 선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조별리그 7차전에 나선다. 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명단에 변화가 있다. 지난 23일 중국전에서 경고를 받은 지동원이 경고 누적에 따라 시리아전에 출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을 대신해 공격수 황의조를 선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지동원을 소집 해제하고 황의조를 대체 선수로 뽑았다”며 지동원으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갔고, 황의조는 프로축구 챌린지(2부리그) 안양과 경기를 뛰고 이날 밤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23일 중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러시아 본선행에 빨간불이 커졌다. 위기에 몰린 대표팀은 눈앞에 두고 있는 시리아전에서 경고누적으로 중국전에 출전하지 못한 손흥민이 스쿼드에 복귀해 반전을 노렸다. 다만 지동원의 공백으로 측면에 공백이 발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남태희, 허용준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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