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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오승훈, 꽃주장은 마지막까지 빛났다

입력 : 2017-03-25 11:33:47 수정 : 2017-03-25 1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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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버저비터' 꽃주장 오승훈이 끝까지 빛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리얼 농구 예능 '버저비터' 마지막 회에서는 오승훈의 활약에 힘입어 팀K를 꺾고, 팀Y가 우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오승훈은 팀Y의 주장으로 맹활약을 펼쳐왔다.

오승훈은 처음부터 뛰어난 경기능력을 보여주며,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예선전 내내 팀 내 가드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팀Y가 예선 전 경기를 승리해 결승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대망의 결승전 상황. 오승훈은 초반에 3점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고 공격을 이끌며 점수를 벌렸다. 또한 분위기가 쳐질 때마다 노룩 패스, 속공 등으로 자신의 기량을 한껏 펼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위치를 지시하며 주장으로서 든든한 면모를 보여줬다. 결국 큰 점수 차로 팀Y는 우승을 차지했고, 그 중심엔 오승훈이 있었다.

오승훈은 곱상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 받는 신예다. 최근 압도적인 시청률로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절대악 차민호(엄기준 분)의 조력자 김석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검은모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오승훈은 농구 실력과 더불어 연기로 까지 이제 막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신예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현재는 화제의 연극 '나쁜자석'에서 고든 역으로 활약 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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