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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한우 식당의 꼼수 파헤친다

입력 : 2017-03-25 09:50:26 수정 : 2017-03-25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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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26일 방영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한우구이 음식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꼼수들을 파헤쳤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한우구이. 수입산 소고기가 물밀 듯 밀려오고 있지만, 특별한 감칠맛과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마블링 덕분에 한우는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그런데 큰 맘 먹고 찾은 한우구이 집에서 정량 미달의 고기를 제공한다면? 한우 중에서도 가장 값 비싼 꽃등심을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일반 등심 부위였다면?

‘먹거리X파일’이 지난 한 달 간 서울 시내 ‘한우구이’ 메뉴가 있는 음식점 17곳 점검 결과, 손님에게 제공하는 한우의 정량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음식점은 무려 13곳에 달했다. 수 차례의 점검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한우 정량 속이기, 대체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제작진은 일부 한우구이 집에서 일반 등심(윗등심) 부위를 꽃등심으로 속여 판매하는 정황을 포착할 수 있었다. 소고기의 부위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가 많다는 맹점을 이용해 터무니없는 상술이 난립하고 있었던 것.

한우구이 음식점에서 발견된 각종 꼼수들은 26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먹거리 검증 프로젝트.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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