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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김형주 감독은 왜 배우 김성균에게 빠졌나

입력 : 2017-03-25 14:42:58 수정 : 2017-03-25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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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배우 김성균의 매력에 단단히 빠졌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

특히 김성균은 덕만으로 분해 기장의 소피 마르소 희순을 수년째 짝사랑하며 고백 한 번 못하는 순정파에, 해병대 출신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허당끼가 가득하지만 의리만큼은 남 부럽지 않은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주 감독은 캐스팅 비화에 대해 “애초에 대본을 쓸 때부터 김성균 아니면 이건 안 된다는 믿음에서 시작했다. 제일 처음 떠올린 인물도 김성균”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순박하고, 순진한 덕만이라는 캐릭터를 잘 이해했고,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게 만들어줬다”며 김성균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보안관’은 연기파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조합으로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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