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한화 시범경기 3연승, 이동훈 홈스틸 진기록

입력 : 2017-03-24 16:34:48 수정 : 2017-03-24 16:34:4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화가 시범경기 3연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KIA에 3-2로 승리했다.

이동훈의 결승 홈스틸이 돋보인 한판이다. 2-2로 맞선 8회말, 한화는 2사 후 윌린 로사리오의 중전안타, 김태균과 김주현의 연속 내야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3루에는 로사리오의 대주자인 이동훈. 송광민 타석에서 임창용이 4구째를 던질 때 이동훈이 거침없이 홈으로 쇄도, 결승 득점을 뽑았다.

홈스틸은 쉽지 않은 기록. 시범경기에서 단독 홈스틸에 성공한 것은 2001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첫 번째 홈스틸은 2010년 3월 16일 KIA전에서 SK 하지호가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도 두산 오재원이 2015년 8월 9일 LG전에서 기록한 게 최근 홈스틸이다.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3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안영명에 이어 4회부터 나온 송은범은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최근 2경기 9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