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MPP 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이사 김영선)와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TV(대표이사 유재수)는 23일 오후 상암동 스카이티브이 본사에서 2017 코리아당구왕 공동제작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2017 코리아당구왕은 총 상금 1억 원의 대한민국 최대 상금 규모의 아마추어 당구 대회다. 경기는 남녀 3쿠션, 4구 대회 총 4종목으로 구성되며 전국 3,200명의 아마추어 당구인들이 참가한다. 3월부터 9월까지 5차에 걸쳐 지역 예선과 서울 본선을 통해 매 회차별 우승자를 뽑고, 9월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단 한 명의 당구의 신을 가린다.
스카이티브이와 빌리어즈TV는 대회 주관 방송사로서 본선 및 왕중왕전 132경기를 중계하며 국민 스포츠 당구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스카이티브이 김영선 대표이사는 “전국 1,200만 당구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를 통해 당구 외에도 배드민턴, 육상 등 다양한 생활 체육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중계 방송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 코리아당구왕 1차 대회 지역 예선은 3월 25일부터 시작하며, 서울 본선은 4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및 빌리어즈TV에서 녹화 중계 방송되며, 자세한 방송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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