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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뉴크루즈 대항마 '2017 아반떼' 출시

입력 : 2017-03-23 03:00:00 수정 : 2017-03-23 1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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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된 동급 경쟁모델인 한국지엠 쉐보레의 올뉴크루즈에 맞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7 아반떼’를 내놨다.

‘2017 아반떼’는 운전자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운영하는 등 기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많은 점에 착안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2.5㎛, 마이크로미터)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했고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했다.

또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탑재했고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을 확대 적용했다.

이밖에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급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 확대 운영,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신규 추가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탑재했다.

아반떼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빠르고 경쾌한 변속을 구현하는 7단 DCT 기반의 ‘Original(오리지널)’ 트림을 신규 추가했다.

2017 아반떼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이 ▲스타일 1570만원 ▲밸류플러스 1690만원 ▲스마트 1825만원 ▲모던 2014만원 ▲프리미엄 2165만원, 1.6 디젤 모델(7단 DCT 기준)이 ▲스타일 1825만원 ▲스마트 2020만원 ▲스마트 스페셜 2190만원 ▲프리미엄 2427만원이다. 아반떼 스포츠 모델은 ▲오리지널 2098만원 ▲수동변속기 2002만원 ▲7단 DCT 2200만원 ▲익스트림 셀렉션 246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준중형 세단의 기준, 아반떼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대거 적용해 완성에 가까운 상품성 갖춘 2017년형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새로운 아반떼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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