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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이태선, 있을때 몰라도 없을땐 아쉬운 '남사친' 완벽연기

입력 : 2017-03-21 14:50:51 수정 : 2017-03-21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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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신예 배우 이태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태선은 MBC와 네이버의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마지막 편 ‘반지의 여왕’에서 변태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변태현은 여주인공 모난희(김슬기)의 소꿉친구로 짓궃게 장난을 치다가도 오빠처럼 든든하게 그녀를 챙겨주는 남사친(남자사람친구) 캐릭터다.

지난 20일 선공개 된 ’반지의 여왕’ 방송 분에서는 난희의 부탁으로 수영장에 뛰어드는 태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난희는 절대 반지를 통해 세건(안효섭)의 이상형으로 변신, 하루 하루 위태한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펜션 수영장에 반지를 빠뜨려 잃어버렸고, 태현은 그녀의 부탁을 받고 망설임 없이 물 속으로 들어가 반지를 찾아왔다.

공개된 직후 남사친 변태현과 그를 연기하는 이태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댓글에는 “남사친과 이어졌으면 좋겠다”, “저런 남사친 어디 없나요?”, “남사친 사랑 응원하게 되는 드라마는 처음“, “물에 빠졌을 때 심쿵 했다” 등의 열렬한 반응이 지속 되고 있다.

이태선은 지난해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나연수 역으로 데뷔한 신예다. 이번 작품이 그의 인생 두 번째 드라마. 데뷔작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어디에도 잘 어우러지는 신선한 얼굴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캐릭터에 잘 녹아 드는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황금반지가 시청자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한다는 내용으로 ‘한번 더 해피엔딩’을 연출한 권성창 PD가 김아정 작가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판타지를 그려낸다. 월~금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되고, 매 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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