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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국내 최초 법정 리얼리티 '법보다 화해' 론칭

입력 : 2017-03-20 09:33:06 수정 : 2017-03-20 09: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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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국내 최초 법정 리얼리티 '법보다 화해'가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참고 살자니 분통터지고 억울하지만, 소송을 하자니 비용과 시간이 아까운 주변과의 갈등. 이제 이런 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TV법정이 시작된다.

'법보다 화해'에서는 층간 소음, 사유지 분쟁, 주차 갈등, 가족간의 갈등, 애완견 문제 등 주변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는 분쟁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명쾌한 판결을 내려주는 사이다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

특히, 이미 해결된 사례를 재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갈등 당사자들이 법정과 똑같이 마련된 세트장에 직접 나와, 갈등 당사자를 서포트 할 수 있는 변호인단의 도움을 얻어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면, 이에 합리적 조정을 이끌어 낼 최고의 판사출신 재판관이 직접 판결하는 현실 속 재판의 형식과 똑같이 진행되어 그 재미를 더한다.

기존의 법률 프로그램이 이미 해결된 상황에 대해 법적 의견으로 정보를 주는 정도에 그쳤다면, 이 새로운 리얼리티는 정보 뿐만 아니라 공감과 재미, 그리고 화해 및 갈등의 해소에서 오는 감동까지 두루 책임질 것 이다.

대통령도 재판장에 서는 2017년.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다가온 법정이 세상을 중계하는 창이 되어, 드라마보다 더욱 흥미롭고 실제 사건이어서 더욱 리얼한 우리 삶 속 이야기를 통해 날 서고 거친 세상 속에서 공감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출연자로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세계여성법관회의 부회장,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낸 김영혜 변호사가 판사 역을 맡았으며,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의 대표변호사 이승태와 법무법인 퍼스트의 임선영 변호사가 갈등 당사자들의 변호를 맡는다.

'법보다 화해' 첫 방송은 오는 30일 목요일 밤 11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며, SBSCNBC와 SBSfunE, SBSM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억울한 사연 제보나 출연 신청은 02-782-3331에서 할 수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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