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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4분… 공격P 기록 실패

입력 : 2017-03-20 09:18:46 수정 : 2017-03-20 09: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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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박인철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의 골 소식은 다음 경기를 기대해야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EPL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양쪽 측면에는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중앙 미드필더에는 무사 뎀벨레, 빅터 완야마, 카일 워커, 벤 데이비스가 섰다. 스리백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출전했다. 골키퍼는 위고 로리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첫 슈팅을 기록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과시했다. 팀이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간 전반 31분에는 크로스로 날아온 공을 트래핑으로 떨군 뒤 가볍게 흘렸다. 이는 알리에게 간접적인 패스로 이어졌고 상대 반칙을 유도했다. 페널티킥 찬스. 알리가 추가골에 성공한다.

후반에도 손흥민은 활발했다. 2-1로 앞선 후반 8분 우측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는데 아쉽게 골문 바깥쪽으로 벗어났다. 18분에는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됐다. 74분 동안 슈팅 3개, 유효슈팅 1개를 기록하며 나름 제 몫을 다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바로 중국행 비행기를 타 울리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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