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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활어 판매 대폭 확대

입력 : 2017-03-21 03:00:00 수정 : 2017-03-20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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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이마트가 수산 매출 활성화를 위해 활어 유통에 본격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부터 도입해 현재 50개점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활어 판매를 올 5월까지 전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수산물 매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횟감, 갑각류, 조개류에 한했던 활어가 이제털게, 물메기, 홍우럭, 도다리, 밀치 등 시즌 어종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는 수산물의 생명인 '선도'를 극신선 상태로 유지한 활어를 매장에서 고객 주문에 따라 즉시 손질해 집까지 신선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 특히 털게, 물메기 등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특산 어종을 전점 운영함에 따라 굳이 산지 포구를 찾지 않아도 동네에서 귀한 어종들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에 '산소 싱싱팩'도 처음으로 도입해 물에 담긴 살아있는 상태의 활어를 그대로 가정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현재 우럭, 도다리, 숭어, 털게 4종의 상품을 15개 점에서 테스트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중 문어, 주꾸미, 갑각류 등 시즌 활어를 포함시켜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이마트 성수점 활어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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