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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안타' 추신수, 시범경기 두 번째 장타 신고

입력 : 2017-03-18 10:07:30 수정 : 2017-03-18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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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추신수(35·텍사스)가 오랜만에 장타를 신고하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텍사스는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3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알렉스 마이어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허무하게 물러나야했다.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다시 상대한 알렉스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나 2월28일 밀워키전 이후 8경기 만에 기록한 두 번째 장타였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6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2경기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연속 안타 기록의 초석을 쌓았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프레스턴 백과 교체돼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1에서 0.227로 소폭 상승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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