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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우범곤 총기사건 다룬 영화 '재조명'... 조재현-임하룡 주연

입력 : 2017-03-17 14:05:12 수정 : 2017-03-17 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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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얼굴` 스틸컷)
나홍진 감독이 우범곤 총기사건을 영화로 각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범곤 총기난사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1982년 4월 27일 발생한 우범곤 순경 총기난사 살해사건은 홧김에 마을 주민 62명을 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했다.

당시 최단시간 최다살상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으며 우범곤은 청와대에서 근무했지만 의령군으로 좌천, 이후 동거녀와 말다툼을 벌여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이를 모티브 한 영화 ‘얼굴’은 1999년 5월 29일에 개봉했으며 신승수 감독의 작품으로 조재현, 전진아, 임하룡 등이 출연했다.

‘얼굴’에서는 주인공 김순경(조재현)이 좌천돼 시골 마을에 배치된 것과 외지인이라며 배척받는 환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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