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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계, 예식=평일 공식되나

입력 : 2017-03-16 17:28:21 수정 : 2017-03-16 17: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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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방송·연예계에 평일 예식이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방송인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커플이 평일인 16일(목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화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배우 윤소이-조성윤도 오는 주말이 아닌 5월 22일(월요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정지훈) 부부도 지난 1월 19일(목요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뤘다.

연예계에서 평일 예식을 치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비공개와 스몰웨딩이 대세로 꼽히는 있는 가운데 주로 교통이 번잡하고 예식이 몰려 있는 주말보다는 한적한 평일을 택한다. 또한 학생과 직장인 팬들이 몰릴 수 있는 주말보다 평일이 안전상의 이유로도 적합하다는 것. 윤소이-조윤성 커플은 뮤지컬 공연이 없는 월요일로 결혼식 날짜를 정해 하객들을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몰웨딩에 이어 평일 예식으로 방송·연예인들이 기존 결혼식의 관행을 깨고 있다. 대중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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