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최대철, 멜로 배우로 급부상…미친 존재감이란 이런 것

입력 : 2017-03-15 10:59:22 수정 : 2017-03-15 10:59:2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씬스틸러 배우 최대철이 멜로 배우로 부상하고 있다.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출연 중인 최대철은 유선과 안타까운 러브 라인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주변의 반대와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어긋났던 두 사람은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며 ‘우리 갑순이’의 최고 시청률을 견인하는 주인공으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최대철은 기존 코믹한 이미지와 달리 이번 ‘우리 갑순이’를 통해 멜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평생 배우로 살고 싶다는 꿈에 맞게 다양한 작품에 시도해왔고 이번 작품에서 멜로 배우로서의 캐릭터 폭을 넓힌 것은 무엇보다 큰 소득이다. 여기에 ‘왕가네 식구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구르미 그린 달빛’ ‘우리 갑순이’까지 하는 작품마다 시청률 대박을 터트린 전력도 최대철 배우의 재평가 기준이다.

시청자들은 “최대철 배우 다시 봤다. 상남자 포스에 빠져들었다” “하는 캐릭터마다 연기력 갑. 앞으로 흥할 배우” “최대철-유선 라인 때문에 우리 갑순이 본다” 등의 호응으로 응원을 전하고 있다.

데뷔 전 10여 년 간 연극과 뮤지컬에서 쌓은 무대 경험은 최대철 배우의 큰 힘이다. 연기는 물론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보유한 최대철의 활동 영역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최대철은 “연기를 포기할 정도의 어려운 순간도 견뎠기에 쉬지 않고 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하다”며 “어떤 캐릭터이든 다 환영이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연기하는 배우로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올 한해 마음 속의 제트기를 달았다는 최대철의 각오처럼 배우로서 최대철의 힘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