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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문라이트' 트레반테 로즈, 韓 관객에 감사인사 전해

입력 : 2017-03-12 16:39:16 수정 : 2017-03-12 1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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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우리, 평범한 모든 꿈마저 안아주는 영화 <문라이트>가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을 담은 스페셜 이미지와 배우 트레반테 로즈가 한국 팬을 위해 직접 보내온 영상을 공개했다.

13만 국내 관객 돌파를 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문라이트>가 현지시간 26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 울려 퍼졌던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스페셜 이미지로 공개했다. 영화 <문라이트>는 2017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마허샬라 알리, 각색상 배리 젠킨스 감독과 타렐 맥크래니, 최우수작품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89년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결과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번 공개 된 스페셜 이미지는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마허샬라 알리를 시작으로 각색상을 받은 원작자 타렐 맥크래니와 최우수작품상, 각색상을 받은 배리 젠킨스 감독의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 담겨있다. 특히 유색인종, 성소수자 그리고 우리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수상소감은 영화만큼이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극중 ‘블랙’을 연기한 트레반테 로즈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 영상도 함께 공개 되었다. 영상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인 ‘블랙’ 비니와 셔츠를 입고 나와 자신을 소개하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직 한국 팬들을 위해 직접 촬영하고 보내온 트레반테 로즈의 감사 인사 영상은 영화를 관람한 후 ‘블랙’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영화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푸르도록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로 모든 이들의 평범한 꿈마저 안아주고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장기 흥행 모드로 접어들었다. 절찬 상영 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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