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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머더 포 투' 개막 임박, 마지막 점검 중

입력 : 2017-03-09 17:33:53 수정 : 2017-03-09 17: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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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열광적이고 새로운 뮤지컬 코미디란 평을 받으며 미국을 휩쓸었던 뮤지컬 ‘머더 포 투(Murder for Two)’의 국내 초연 개막이 임박했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포 투’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의 시간 동안 13명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극을 이끌어 가는 고난도의 공연에 출연진과 스탭들은 혼신을 다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작품에 임하는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 배우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마지막 점검에 임하고 있다.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풀어가는 뮤지컬 ‘머더 포 투’는 13명의 등장인물을 두 명의 배우가 1인 다역으로 소화하며, 순식간에 바뀌는 캐릭터, 막대한 분량의 대사와 가사, 마임을 이용한 퍼포먼스,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유머를 소화해야 하는 무대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탄탄한 연기력과 혼신을 다하는 열정으로 소화할 박인배, 제병진, 안창용, 김승용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으로도 이어져 대학로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감하며 언론과 공연마니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신선한 감각과 기발한 아이디어, 높은 예술성으로 차세대 예술가로 큰 기대를 모은 작곡가 조 키노시안(Joe Kinosian)과 작가 켈렌 블레어(Kellen Blair)가 합작하여 뮤지컬 ‘머더 포 투’를 만들었다. 2011년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세계 초연을 올린 후, 열광적이고 새로운 뮤지컬 코미디라는 평을 받으며 조셉제퍼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꾸준히 브로드웨이, 케네디 센터 및 미국 각지에서 공연 되었으며 미국을 넘어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공연되었고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일본 무대를 거쳐 한국 무대에 상륙한 뮤지컬 ‘머더 포 투’는 라이선스 초연 기대 작 1위로 뽑히며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머더 포 투’는 음악 살인 미스터리 극을 표방하며, 의문의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엉뚱하고 익살스럽게 풀어나가는 독특한 2인극, 코미디 뮤지컬이다. 한 명의 배우는 이번 사건을 해결 함으로써 형사로서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은 순경 마커스를 연기하고 또 다른 한 명은 성별, 나이, 성격 제 각각인 용의자들을 연기한다. 미스터리한 추리 과정 속에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유머, 빠른 호흡의 전개, 재능과 아이디어, 세련된 퍼포먼스로 코미디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초연 미스터리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는 2017년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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