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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가 있다… LG, 모비스 꺾고 쾌조의 3연승!

입력 : 2017-03-08 21:11:43 수정 : 2017-03-08 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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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6강 포기할 수 없다.

LG가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7-82로 이겼다. 제임스 메이스가 38점 16리바운드라는 무시무시한 활약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조성민(19점 4어시스트), 김종규(13점), 마리오 리틀(13점 8리바운드) 또한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지휘자 김시래도 10어시스트로 이들을 지원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다리며 22승(26패), 6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25승 23패를 기록했다. 네이트 밀러가 3점슛 4개 포함 2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군 전역 후 첫 경기를 치른 이대성은 1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팽팽하던 흐름은 4쿼터에 갈렸다. 메이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메이스가 골밑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에 가담하자 단신 외인으로 구성된 모비스가 이를 저지하기란 힘들었다. 여기에 김종규의 골밑 지배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73-73으로 맞선 종료 5분전 메이스가 신들린듯이 연속 득점을 퍼부었다. 81-73 사실상 승부가 여기서 갈렸다.

한편 원주에선 인삼공사가 동부를 90-8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2연승을 기록하며 32승 15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이날 패한 동부는 3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24승 23패가 되며 5위는 지켰지만 6위 전자랜드(23승 24패)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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