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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부터 '트랜스포머'까지, 시리즈 영화 개봉 러시

입력 : 2017-03-08 17:00:35 수정 : 2017-03-08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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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7년 극장가, 3월 29일에 찾아오는 '데스노트: 더 뉴 월드'부터 11월 '저스티스 리그'까지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만들 시리즈 영화들의 개봉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작품은 코믹스로 시작해 애니메이션, 드라마, 뮤지컬, 영화까지 냈다 하면 기록에 기록을 더하는 작품 '데스노트'의 네 번째 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괴물 같은 시리즈의 속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고조되고 있는 상황. 특히 인간 세계에 존재할 수 있는 최대치인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가지고 풀어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기심도 더욱 증폭되고 있다.

늘어난 노트의 수만큼 차지하려는 자들과 각 노트를 담당하는 사신까지 대폭 늘어나 더욱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가늠조차 하기 힘든 노트의 거대한 파괴력과 예측 불가한 전개까지 더해진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여기에 일본 연기파 청춘 배우들의 전격 캐스팅과 '아이 엠 어 히어로' 사토 신스케 감독의 연출은 전작의 아성에 버금가는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어 4월에는 여덟 번째 시리즈로 찾아오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출연으로, 최강의 액션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5월에는 예고편 만으로도 큰 웃음 전하고 있는 SF 액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와 제임스 완 감독 제작으로 흥행에 성공한 '애나벨'의 속편 '애나벨 2', 전작 '프로메테우스' 이후 5년 만에 돌아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커버넌트', 영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해적이 등장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6월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마지막으로 연출하는 5번째 시리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기다리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화려하게 마블 유니버스에 전격 합류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유인원과 인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질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7월 국내 극장가를 찾을 예정. 이어 10월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뢰를 더하고 있는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가, 11월에는 새로운 캐릭터 합류로 DC 유니버스의 거대한 세계를 펼쳐 보일 '저스티스 리그'가 기다리고 있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렇듯 그 어느 해보다 반가운 귀환으로 무장한 2017년 시리즈 영화 황금 라인업은 3월부터 연말까지 쭉 관객들의 극장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할 전망이다.

2017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시리즈 작품들의 흥행 스타트를 시작할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키라의 죽음 10년 후,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3월 29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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