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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월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일 수입차 등록대수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5534대로 1위에 올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E 220 d(998대)와 E 200(829대)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 2위는 BMW로 3202대였고 모델별 등록대수 3위는 렉서스 ES300h(617대) 순이었다.

한편,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월 1만6674대보다 2.8% 감소했고 2016년 2월 1만5671대보다 3.5% 증가한 1만6212대로 집계됐다. 2017년 2월까지 누적대수 3만2886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3만1905대 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는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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