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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개봉...영화 팬들 "거룩한 분노 가득" "절대 잊지 않겠다"

입력 : 2017-03-01 19:59:58 수정 : 2017-03-01 1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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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눈길` 스틸컷
영화 '눈길'이 1일 개봉했다. 이와 함께 '눈길'에 대한 영화 팬들의 다양한 감상평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눈길'은 1944년을 배경으로 가난한 집안의 종분(김향기)과 부잣집 막내 영애(김새론)를 주인공으로 지옥 같은 상황을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 대해 많은 영화 팬들은 "얼마나 울었던지... 전세계가 봐야 할 잊어서는 안될 역사입니다(milk****)"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시사회 이후 두 번째 감상이었는데도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절대 잊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hyew******)" "집에 와서도 그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spd5****)"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대사가 많았습니다(pkrt*******)" "잔잔한 듯 했지만 거룩한 분노가 가득했던 시간(gywl****)" 등 짙은 여운이 남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화는 2015년 KBS2에서 드라마로 한차례 방영됐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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