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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브랜드의 주인공은 '소비자'!

입력 : 2017-03-03 03:00:00 수정 : 2017-03-02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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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골퍼들의 자부심을 유도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2030 젊은층 확대에 적극 나섰다.

이번 캠페인 콘셉트는 ‘We are The W.ANGLER’로, 즐겁게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강조했던 기존 캠페인 방식에서 한층 더 나아가, ‘와이드앵글러(W.ANGLER)’를 전면에 내세우고 함께 골프를 즐기는 경쾌한 분위기를 부각함으로써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와이드앵글만의 젊고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와이드앵글러’는 ‘골프를 즐기고 와이드앵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브랜드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에는 이들이 그린을 누비는 모습, 룰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모습, 함께 환호하고 장난치는 모습 등을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써 젊고 새로운 골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설레는 라운드의 주인공은 나’, ‘함께할래요? 라는 내레이션 통해 그린 위에서 주인공이 돼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최근 젊은 소비자들은 스스로 가꾸고 투자하는데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만큼 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자극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감성적인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는데 주력했다”라며 “젊고 톡톡 튀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와이드앵글러’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와이드앵글은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해온 와이드앵글 서포터즈 ‘와이드앵글러’의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특이한 점은 골프웨어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3040대가 아닌, 골프를 즐기는 20대 대학생들을 추가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젊은 층의 골프 유입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20대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골프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잠재 고객에게 직∙간접 체험의 기회 제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들은 골프장은 물론, 연습장, 일상 생활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공개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어필함으로써 젊은 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SNS에서 영향력 있고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일반인 골퍼를 통해 소비자의 공감대와 브랜드 호감도를 끌어올렸다면, 20대 대학생들을 통해 골프를 즐기는 젊은 문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확산함으로써 젊은 층의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e are The W.ANGLER’ 캠페인 영상은 봄, 여름 두 편으로 제작됐으며, 봄 편은 오는 23일부터 공중파, 케이블 외에 와이드앵글 공식 SNS 채널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와이드앵글러’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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