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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6:53:26, 수정 2017-02-27 16:53:26

'파도가 지나간 자리' 알리시아 비칸데르, 아카데미 첫 시상무대 올라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올 봄 찾아오는 단 하나의 감성 멜로 <파도가 지나간 자리>(그린나래미디어㈜ 수입, CGV아트하우스 배급)의 아름다운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가장 먼저 시상 무대에 오른 사람은 바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니쉬 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알리시아 비칸데르이다. 올해는 시상자로서 아카데미 무대에 오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문라이트>의 마허샬라 알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20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배우 ‘모건 프리먼’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13년만에 이 부문에서 흑인 수상자가 탄생한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해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2년 연속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로 오는 3월 8일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외딴 섬의 등대지기와 그의 부인이 2번의 유산 후 운명처럼 파도에 떠내려온 아기를 키워가던 중, 수년 후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내린 선택으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는 웰메이드 감성 멜로이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촬영 도중 실제 커플로 발전하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작품이다. 세기의 커플 탄생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실제 연인이 선보이는 완벽한 호흡과 진정성 가득한 감정 연기, 관객들의 감성을 흔드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영화는 칸 영화제는 물론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선댄스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블루 발렌타인>의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남다른 연출력을 선보인다. 2012년 출간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올해의 책’, ‘올해의 신인 작가’로 선정된 M.L. 스테드먼의 [바다 사이 등대]를 원작으로 한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절절한 러브스토리와 진짜 사랑으로 완성된 실제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매혹인 연기,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아낸 영상미 등이 어우러져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3월 8일 개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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