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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휴 잭맨 '로건', 청불 외화 흥행 신화 이을까

입력 : 2017-02-27 09:40:15 수정 : 2017-02-27 09: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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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의 ‘로건’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의 흥행 신화를 이을 수 이을까.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건’은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6.2%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쟁작 ‘해빙’ ‘눈길’ ‘콩: 스컬 아일랜드’ 모두 제친 것으로 ‘로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로 국내에서 흥행에 크게 성공한 ‘킹스맨’(610만 명)과 ‘데드풀’(330만 명)의 흥행 배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야기부터 흥미롭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9.6점 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울버린 영화”(스크린 크러쉬) “’울버린’ 시리즈 사상 가장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 피가 보이지 않는 신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다크나이트’ 이후 최고의 슈퍼히어로 무비”(폭스 TV)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슈퍼히어로 영화가 청불 등급으로 가면 어떤 모습일지 확실하게 보여준다”(Uproxx)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슈퍼히어로 무비! 볼만한 가치가 있다”(데일리 텔레그래프)등 극찬이 쏟아졌다.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 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한다.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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