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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청소기 대세는 '스틱형'

입력 : 2017-02-28 17:20:24 수정 : 2017-02-28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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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가정용 청소기 시장에서 스틱형 청소기가 일반형 청소기를 앞질렀다.

롯데하이마트의 올해(1월 1일~2월22일) 전체 청소기 매출을 살펴보면 스틱형 청소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늘었다. 3~4년 전만 해도 가정용 청소기로는 일반형 청소기가 대세였다. 그러나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편리성으로 스틱형 청소기가 일반형 청소기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전체 청소기 매출에서 스틱형 청소기 비중은 2014년(1월 1일~2월22일) 20%에서 2015년과 2016년 같은 기간 각각30%, 35%로 늘었다.

일반형 청소기는 기기 몸체를 끌고 다니며 청소해야 하는 유선 청소기인 반면, 스틱형 청소기는 무선으로 작동하는 제품이 많아 편의성이 월등하다. 스틱형 청소기는 벽에 세워 보관하기 때문에 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하택영 롯데하이마트 대치지점장은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헤파필터를 채용해 미세 먼지를 걸러주는 고기능 스틱형 청소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롯데하이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진공 청소기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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