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정준하, 악플 단 네티즌과 설전 "입이 걸레구나"

입력 : 2017-02-26 17:23:46 수정 : 2017-02-26 17:23: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에게 악플은 단 네티즌과 SNS로 설전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해당 네티즌이 25일 자신의 SNS에 정준하가 보낸 쪽지를 공개하며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정준하가 보낸 쪽지에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앞서 이 네티즌이 정준하에게 “정준하 X노잼, X눈새. 아 X나 짜증나“라고 악플을 단 것에 대해 정준하의 답변. 해당 네티즌은 정준하가 보낸 쪽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헉 어떻게 알았지? 고마워요”라고 다시 답변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웃음을 주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개그맨이 재미없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게 해당 연예인을 농락하는 것이냐”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참어 말어 진짜 고민 중”이라고 사뭇 분노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네티즌과의 설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잘못하면 당연히 욕도 먹고 비판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더 노력했고 용서도 구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 매번 참을 수 만은 없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생각만 하자” “모든 게 내 잘못. 남탓하지 말자” “가족 생각” 등 체념하는 듯한 모습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kwh07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