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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배우로 돌아온다…김기덕 제작 '포크레인' 출연

입력 : 2017-02-26 10:16:49 수정 : 2017-02-26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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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스캔들에 휘말렸던 엄태웅이 배우 본업으로 돌아온다.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엄태웅이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한다”면서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나 개봉 일정, 엄태웅이 영화에서 연기하는 배역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와 관련, 지난해 11월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엄태웅의 전작은 지난해 8월 종방한 SBS 드라마 ‘원티드’다. 이후 사생활로 물의를 빚고 칩거하다가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엄태웅의 재기작품이 될 ‘포크레인’은 김기덕 감독의 제자 이주형 감독이 연출한다. 2009년 ‘무빙 워크데이’로 입봉한 이 감독은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으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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