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온탕냉탕] 에릭♥나혜미 결혼으로 발전하나 VS 병역논란 유아인 작품활동

입력 : 2017-02-26 11:33:15 수정 : 2017-02-26 11:33: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연예계에는 지난 한 주에도 스타들을 웃고 울게 만든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그룹 신화의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열애 사실 인정과 최근 병역 문제로 시끄러운 유아인의 작품 활동 결정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이에 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뉴스들을 정리했다.

▲No.1 에릭♥나혜미, 2014 ‘아는 선후배’→2017 ‘열애 인정’

그룹 신화 에릭(38)과 배우 나혜미(26)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23일 에릭 측은 “나혜미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상견례까지 마쳤으며 내년 신화의 20주년 콘서트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상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4월 이미 한 차례 열애설이 흘러나왔던 바 있다. 당시에는 열애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번에는 전적으로 인정하며 결혼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던 것. 특히 열애 소식이 전해진 날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에릭과 나혜미는 영화관에서 여느 커플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No.2 ‘MBC 인연’ 오상진♥김소영, 오는 4월 화촉

방송인 오상진(37)이 연인인 MBC 아나운서 김소영(30)과 오는 4월 결혼한다. 오상진 측은 21일 “두 사람이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오상진 소속사 측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두 사람의 열애는 극비리에 진행됐었다. 특히 오상진은 2012년 MBC 측 아나운서로 재직 당시 파업에 참가하며 결국 퇴사 수순까지 밟았기 때문. 두 사람이 인연이 시작된 것도 2012년 MBC 파업 때로 보고 있다. 오상진은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MC와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오는 3월 5일 JTBC에서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 출연 예정이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했으며 MBC 라디오 ‘노홍철의 굿모닝FM’ 세계문학전집 코너에 출연 중이다.

▲No.3 비스트 출신 5人,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그룹 비스트 출신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새로운 그룹명을 확정지었다. 비스트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측은 24일 “비스트로 알려져 있는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비스트 출신 5인 멤버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지난해 10월 계약 만료 뒤 어라운드 어스라는 독립적인 회사를 만들었다. 앞서 큐브 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비스트를 탈퇴했던 장현성이 비스트로 복귀하고 비스트가 3인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트 멤버로 활동했던 5명의 멤버들의 하이라이트 결성 등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따로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No.1 ‘병역논란’ 유아인, 작품 활동 개시…네티즌 ‘갑론을박’

배우 유아인의 tvN 새 금토극 ‘시카고 타자기’ 출연이 확정됐다. tvN 측 관계자는 22일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와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극 중 한류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 역을 연기한다. 하지만 어깨 부상(골종양)으로 3차례나 재검을 받은 상태에서 드라마 출연 결정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것. 유아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15년 12월 1차 병역 신체 검사에서 재검 판정은 받은 뒤 2016년 5월 2차, 2016년 12월 3차 검사에서도 모두 판정 보류 등급인 7급을 받았다. 유아인의 4차 신체검사는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병역법에 의하면 유아인은 한 번 더 재검 판정을 받으면 최종 면제 판정을 받는다.

▼No.2 가온 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무대 표절 논란

가온차트 측이 무대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22일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 오프닝 영상이 빅뱅 콘서트 영상을 표절했다는 것. 이에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측은 24일 “시상식의 방송 외주 제작사에 확인해본 바 방탄소년단 무대에 사용된 영상에 대해 제작사 측의 모니터링이 부족하였고 이를 사전에 방탄소년단 측에 충분히 시연 또는 설명하지도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8월 열린 빅뱅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탑의 솔로 무대 영상과 상당 부분 흡사했기 때문이다. 당시 영상 제작에 참여했던 YG 스태프도 SNS에 유감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들이 해당 스태프 및 탑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달면서 팬들간의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No.3 또 논란 일으킨 ‘고등래퍼’, 트러블 메이커 등극

엠넷 ‘고등래퍼’가 시끄럽다. 래퍼 참가자 양홍원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것. 양홍원은 평소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소문과 노래방에서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진이 공개된 것. 이에 ‘고등래퍼’ 측은 22일 “참가자 양홍원 군은 현재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래퍼의 꿈을 갖게 된 이후로는 본인의 실수로 인해 상처 입은 피해자들에게 일일히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하더라.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반성과 노력의 행실로 그 뉘우침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별다른 하차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양홍원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서울 강서 지역예선 TOP대표로 선발돼 화제에 올랐다. 앞서 ‘고등래퍼’는 앞서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이 성매매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켜 하차한 바 있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