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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에서도 '샤샤샤' 열풍

입력 : 2017-02-25 12:40:30 수정 : 2017-02-25 1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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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일본 데뷔를 정식으로 발표한 트와이스의 현지 인기가 심상치 않다.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8일 데뷔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일본 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같은 날, 일본의 유명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Oha!4' 'ZIP' '굿모닝' 등 5개 프로그램이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루며,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앨범 발표에 앞선 2월 24일 0시에는 한국에서 공개한 음원들로 채운 디지털 음반 'WHAT'S TWICE'를 선발매했다.

앨범에 수록된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 'TT' 'Touchdown' 4곡은 라인 뮤직차트 1~4위를 점령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한국에서 발매한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는 22일 타워레코드 전 점포의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음반은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순위에서도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레코드의 온라인, 오프라인 차트를 모두 점령하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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