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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4월 위기설' 과장, 네티즌 "위기설을 사실로 받아들이라는 뜻으로 들리네" "IMF때도 그랬지"

입력 : 2017-02-23 19:02:37 수정 : 2017-02-23 1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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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홈페이지 캡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4월 위기설'에 대해 "과장된 것이고 실제 위기로 전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4월 위기설은 과장됐고 실제 위기로 전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최근 금융 시장 일각에서는 오는 4월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위험이 있고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4천400억원 어치가 만기도래해 경제 위기로 비화할 수 있다는 '4월 위기설'이 제기돼 시민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지금까지 제기되는 이슈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알려진 위험"이라며 "관계기관들이 이런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찌 위기설을 사실로 받아들이라는 뜻으로 들리네(yyyh****)" "이걸 믿겠나, 경제가 어려워진 게 안 느껴지나보다(jisi****)" "기름값 공무원 연금이나 깍아주세요(pyh7****)" "상법개정되면 아마 어떤일이 생길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ehow****)" "IMF때도 그랬었지(tour****)" "이미 위기는 4월 위기설은 과장이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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