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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업계, 본격 시즌 앞두고 다양한 T.P.O에 맞는 제품 선봬

입력 : 2017-02-25 03:00:00 수정 : 2017-02-24 14: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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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골프웨어 업계들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필드에서 연출하고자 하는 특색있는 모습과 다양한 T.P.O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봄을 맞는 올 S/S시즌 경향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화사한 컬러의 대명사, 핑크에서 퍼플 계열로 솔리드물보다 과감한 무늬와 컬러가 특징이다.


▲캘러웨이어패럴은 이번 S/S화보를 통해 리얼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기능성에 최적화된 최고의 라운딩룩 ‘기어 라인’과 그린,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플렉시블 라인’은 기능성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는 등 리얼 골프웨어에 포커스를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S/S시즌에는 기존 컬렉션 라인과 함께 클럽 스포츠라는 테마에서 영감을 받은 ‘클럽 라인’과 캘러웨이의 심볼인 베어 캐릭터를 활용한 ‘베어 라인’을 기획, 그 동안 캘러웨이 어패럴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캘러웨이 어패럴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 선수들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DO 골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리얼 골프웨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미디어 프로로 유명한 임미소 프로와 배경은 프로를 통해서는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캘러웨이 어패럴만의 색다르고 멋진 스타일을 방송 및 각종 매체에 보여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드앵글은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3Wings(쓰리윙즈) 고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3Wings 고어 시리즈’는 2016년 국내 골프웨어 업계 최초로 단독 선보인 3Wings 고어텍스 골프 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사의 ‘고어텍스 스트레치’와 ‘고어 윈드스토퍼 스트레치’ 소재가 접목됐다. 특히 골퍼들의 쾌적한 라운드를 위해 기존 골프 재킷 외에도 바지, 큐롯(치마 바지) 등 풀 라인업으로 제품이 확대됐다는 게 특징이다.

‘3Wings 고어텍스 스트레치 재킷’은 비 또는 바람이 잦은 골프장 날씨에도 최상의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어깨와 팔 등 상체 회전이 많은 골프 동작에 맞춰 신축성 좋은 스트레치 소재가 활용돼 편안한 자세 연출에 효과적이다.

여성용 ‘3Wings 고어텍스 포레스트 패턴 레인 재킷’은 재킷 전체에 특수 테이프를 덧대는 심실링 가공 처리 방식을 적용해 방수와 발수, 투습력은 물론, 기존의 레인 코트가 갖고 있는 무겁고 불편한 착용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벤제프는 다가오는 간절기 시즌을 대비한 봄 아우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남성용 ‘암홀 니트 패치 바람막이’와 여성용 ‘와펜 포인트 항공 점퍼’이다. 두 제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레주얼룩’ 디자인으로 필드와 일상 어디서든 활용이 가능하다. ‘암홀 니트 패치 바람막이’는 암홀 부분에 니트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을 높여 점퍼를 입은 상태에서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암홀 뒷부분과 지퍼, 허리 밑단에는 배색을 입혀 남성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깔끔한 단색으로 이루어진 기본형 점퍼 스타일로 다양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제품의 큰 장점이다. 색상은 화이트와 레드, 블랙이 출시됐다.

‘와펜 포인트 항공 점퍼’는 자외선 차단 및 흡습속건 기능이 특징인 ‘메모리얼’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왼쪽 가슴과 등 윗부분에는 벤제프 로고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와펜 자수를 배치해 캐주얼한 멋을 살렸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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