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냈다.
더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주연을 맡은 김민희는 시종일관 관객을 깨어있게 한다”고 호평했고 버라이어티(Variety)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보여주는 면밀한 진지함은 상당 부분 김민희의 빼어난 연기 덕분이다. 제2부에서 극대화돼 드러나는 내면의 고통을 그녀는 거친 언어로 섬세하게 이끌어낸다”고 배우 김민희의 훌륭한 연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독일 방송인 Rbb24 또한 “김민희의 연기는 숨이 멎을 만큼 뛰어나다.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의 다양한 이면들은 경이로울 정도”라고 보도했다. 또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담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작품이다. 김민희의 연기가 더해져 ‘홍상수 최고의 작품’ 그 이상을 만들어냈다”는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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