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젤리피쉬, 판타지오, 플레디스, 큐브, 브랜드뮤직 등이 함께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CJ E&M 측은 출연자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상황.
‘프로듀스101’은 전 국민 아이돌 오디션의 남자 버젼. 제작 전부터 방송이 불투명할 정도로 섭외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특히 가요 3대 기획사가 빠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 시청자의 관심 밖으로 멀어지는 듯 싶었다. 더 나아가 지원한 연습생마저도 부족했던 상황. 하지만 아이오아이의 성공적인 활동 마무리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를 배출했던 기획사들이 주축으로 다시 ‘프로듀스101’ 시즌 2에 모인 것.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소년24’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 ‘소년24’는 지난해 엠넷에서 방송된 공연형 보이 그룹 프로젝트. 49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최종 24명이 선발됐다. ‘프로듀스 101’의 시청률이 평균 2%대를 돌파했던 것과 달리 ‘소년24’는 0.3%에 머물렀다. 이에 ‘프로듀스 101’ 시즌2도 전작에 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터.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26일 첫 녹화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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