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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대전본상 연한빛, 섹시 라운드걸 이색외도

입력 : 2017-02-20 10:12:33 수정 : 2017-02-20 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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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글리몬FC가 첫 번째로 선정된 머슬매니아 3관왕 지연의 뒤를 이어, 모델 연한빛(24)을 두 번째 G.girl로 선발했다.

연한빛은 2014 미스코리아 대전 본상, 제누키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2015 KOREA 미 페스티벌 피팅모델 콘테스트 쇼모델 출전한 연한빛은 이후 2015-2016 올에즈컴퍼니 휘트니스복 모델, 2016 부산 스포케이 휘트니스 광고 메인모델, 2016 등산복 브랜드 라퓨마 룩북 촬영 등 의류 브랜드의 피팅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일반적으로 레이싱 모델 출신들이 주를 이루는 라운드걸 사이에서 주로 피팅 모델로 활동해온 연한빛의 이력은 특이한 편이다.

일반 광고 촬영과는 달리 대회의 중간 중간 라운딩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야 하는 라운드걸 활동에 대해 연한빛은 “라운드걸은 처음이지만 자신 있다. 미스코리아 준비를 하며 워킹도 배웠고, 무대 경험도 꽤 많다. 성격도 활발해서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갈 자신도 있다. 준비는 충분하다”고 답하며 라운드걸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연한빛은 “압도적이고 멋진 시합 현장의 중심에서 에너지 넘치는 라운딩으로 ‘GFC 01’대회의 분위기를 최고로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관전하시는 팬 분들과 한마음이 되어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라고 G.girl로의 각오를 다졌다.

연한빛이 라운드걸로 데뷔하는 ‘GFC 01’대회는 오는 25일 올림픽홀에서 오후 5시부터 NOVA매치, 8시부터 메인매치를 개최하며 경기는 8시부터 sky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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