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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윤진, '시간위의 집'으로 스크린 컴백

입력 : 2017-02-16 09:15:48 수정 : 2017-02-16 09: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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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김윤진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국제시장’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김윤진이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읽고 3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결정한 작품이다. 더불어 최신부 역을 통해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옥택연의 차기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다.

‘시간위의 집’이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공간을 부각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 안의 지하실 계단을 배경으로 등불을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의 미희와 최신부를 신선한 구도와 톤으로 담아낸 것. 특히 두 사람이 포스터를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계단을 오르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모습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대칭되는 한 공간에 있지만 서로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이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영화 ‘시간위의 집’은 ‘스승의 은혜’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아 장르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4월 개봉.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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