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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러블리즈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첫째도 둘째도 '음악'

입력 : 2017-02-15 19:58:59 수정 : 2017-02-15 2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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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돌아온다.

무려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두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팬들의 기다림을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27일 공개되는 두 번째 정규앨범 '아 유 레디?(R U Ready?)'는 지난 2014년 11월 발표한 데뷔앨범 '걸스 인베이전'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데뷔앨범을 정규앨범으로 시작한 러블리즈는 두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2막을 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러블리즈는 수많은 곡들을 선별하고 또 선별,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곡들로 트랙리스트를 빼곡히 채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실 러블리즈의 가장 큰 무기는 음악이다. 러블리한 외모만큼 훌륭한 음악이 지금의 그녀들을 있게 했다. 그동안 러블리즈는 '캔디 젤리 러브' '안녕' '놀이공원' '아츄' '그대에게' 'Destiny(나의 지구)'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청순 걸그룹의 정체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함께 잡은 음악으로 러블리즈는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중에서도 러블리즈의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아츄'는 윤상의 지원에 힘입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아츄커플'의 테마송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만큼 러블리즈는 음악에 있어 자신감 넘치는 그룹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러블리즈는 역시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각종 티저를 통해 러블리즈 멤버들의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지만, 러블리즈는 오직 '좋은 음악'만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속사 울림은 최고의 스태프를 전면에 배치, '러블리즈의 아버지' 윤상의 도움을 받아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러블리즈 멤버들도 각자 개인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고, 지난 1월 개최된 단독콘서트를 통해 얻은 좋은 기운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울림 측은 '아츄'를 능가하는 노래가 나왔다고 귀띔,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스태프진 모두 앨범 발매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앨범을 위해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고 강조하며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라고 러블리즈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27일 두 번째 정규앨범 '아 유 레디?'를 발표, 쇼케이스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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