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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남궁민, 오지호…3월 극장가에 훈남 배우들이 뜬다

입력 : 2017-02-15 09:43:24 수정 : 2017-02-15 09: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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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싱글라이더’의 이병헌을 비롯해서 ‘커피 메이트’의 오지호,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남궁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훈남 배우들이 3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먼저 최근 드라마 ‘김과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궁민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출연, 극 중 보이스피싱 회사의 미스터리한 사장 역을 맡아 젠틀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댓글을 달던 국정원 비정규직 요원이 우여곡절 끝에 보이스 피싱 사건에 뛰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강예원, 한채아 주연을 맡았다.

이어 ‘싱글라이더’는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만에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이병헌의 연기 변신으로 각광받고 있는 작품.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모든 것을 잃고 사라진 한 남자 강재훈 역을 맡아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감성을 전하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 메이트’의 오지호 또한 3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대세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 극 중 자신만의 비밀 언어를 가진 신비로운 남자 희수 역을 맡은 오지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마이 금비’를 통해 얻은 ‘국민 아빠’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애틋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변신, 관객들의 마음에 봄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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