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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시나시 사토코와 리벤지 매치 확정

입력 : 2017-02-15 09:04:54 수정 : 2017-02-15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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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 TEAM J)가 데뷔전 상대였던 '일본 격투여왕' 시나시 사토코(40, INDEPENDENT)와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이예지와 시나시 사토코는 오는 3월11일 서울특별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펼쳐지는 ROAD FC 037 XX(더블엑스/여성부)에서 -46.5kg 계약 체중 매치를 치른다.

2015년 7월25일 열린 ROAD FC 024 IN JAPAN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예지는 데뷔전부터 '베테랑' 시나시 사토코를 만났다. 아쉽게 패했지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단숨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최근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시모마키세 나츠키, 하나 데이트를 꺾고 2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시나시 사토코는 35승 2무 2패의 화려한 전적을 보유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147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유도를 수련해 그라운드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최근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자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이예지와 시나시 사토코는 첫 맞대결에서 명승부를 보여줘 많은 팬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1년 8개월 동안 이예지도 많은 성장을 이뤄냈고, 시나시 사토코의 실력 또한 녹슬지 않았기 때문에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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