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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인삼공사, 도로공사 잡고 3위 자리 노린다"

입력 : 2017-02-14 14:33:40 수정 : 2017-02-14 1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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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15일 열리는 2016 -2017 V 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여자부 도로공사-인삼공사전(1경기)에서 인삼공사의 승리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도로공사 승리 예상이 36.73%, 원정팀 인삼공사의 승리 예상이 63.27%로 집계되며 인삼공사 투표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 차 예상에서는 5점차(29.46%)가 1순위로 집계됐다.

시즌 6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지난 두 시즌 동안 최하위에 머물렀던 인삼공사가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을 것인지에 배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고, 그 뒤로 현대건설과 인삼공사가 3-4위 그룹을 형성하면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상황. 봄 배구 마지노선인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는 후반기다.

인삼공사는 도로공사와의 2연전에 이어 GS칼텍스, 현대건설과 맞붙은 뒤 선두권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과 맞붙게 된다. 막판에 강팀과 맞붙는 인삼공사로서는 도로공사와 같은 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인삼공사가 이번 시즌 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2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다는 점은 고려해 예측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남자부 OK저축은행-삼성화재(2경기)전에서는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59.04%)이 OK저축은행 승리 예상(40.96%)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0-3 삼성화재 승리(22.15%), 1세트 점수 차의 경우 5점차(42.39%)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 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 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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