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11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30사단에서 전역 후 취재진들과 만났다. 김현중은 "군대에서 어려운 시기 동안 많은 걸 느꼈다.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전역했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직까직 걱정도 부담도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현역으로 입대한 김현중은 30사단 예하부대에서 성실하게 군 복무에 임했다. 그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 A씨와 소송전에 휩싸였고,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 사이에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또한 전 여자친구 A씨는 검찰로부터 김현중에 대한 명예훼손과 사기 미수등의 혐의로 기소당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김현중은 군검찰로부터 무고와 공갈 그리고 사기등의 혐의에 대해서 혐의없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에 대해 "잠시 휴식기를 갖고 앞으로 활동에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이다. 국내외 음반활동을 고려하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배우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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