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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4개 차종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 쾌거

입력 : 2017-02-11 03:00:00 수정 : 2017-02-10 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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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기아차가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기아차 니로·신형 프라이드·K5 스포츠왜건과 현대차 신형 i30 등 현대·기아차 4개 차종이 최근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핵심 차종 4개가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을 동시 수상함에 따라 앞으로의 판매 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 2016년 아반떼와 투싼에 이어 올해 신형 i30까지 최근 4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기아차 역시 지난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 차종 벤가가 처음 수상한 이후 매년 K5·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 K5·스포티지(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8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니로·신형 프라이드·K5 스포츠왜건·신형 i30의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2017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차의 i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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